M60 기관총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미군의 제식 다목적 기관총.
2. 상세[편집]
2.1. 역사[편집]
제2차 세계 대전이 마무리되어가던 1944년, 미 육군은 당시의 주적인 독일군의 MG42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이를 .30-06 스프링필드 탄약에 맞추어 단순 복제된 T24의 개발을 추진하였으나, 생산을 맡은 새기노(Saginaw) 사의 무성의한 태도와 기술력 부족
하지만 미군 전체로부터 새로운 다목적기관총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었기 때문에 FG42를 기반으로 MG42의 급탄 메커니즘과 Vz.26의 총열 교체 능력 등을 통합 발전시킨 T52 시리즈를 거쳐 M14 소총의 7.62×51mm NATO 탄약을 사용하는 T161설계안을 받아들였다.
이러한 결정에 뒤따른 FN 사의 MAG와의 성능 비교를 통한 경합이 진행되려 했었지만, 제조권과 관련된 추가 비용 부담이 필요없는 자국 생산품에 대해 강한 편향을 가진 미 의회의 반발에 부딫혀 이루어지지 못한 대신 세 차례의 개수를 거친 T161E3가 1957년에 M60의 제식명으로 채택되었다.
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발발한 베트남 전쟁에서의 막대한 수요에 맞추어 미국 각지의 여러 국영 조병창과 제조사들을 통해 조달되었지만, 베트남 현지의 습한 열대 기후의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복잡한 설계에서 비롯된 발사 불능 현상이나 오작동 등의 갖가지 신뢰성 문제에 맞딱뜨리면서 이와 관련된 비판들이 속출했을 뿐만 아니라, 1964년부터 M14 소총이 .223 레밍턴 탄약을 사용하는 M16 소총으로 대체되기 시작함에 따라 7.62×51mm NATO 탄약 보급마저도 악화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대체자가 없었기에 1973년의 철군 후에도 운용이 그대로 이어졌으며, 1986년에는 갖가지 부분들이 개선된 M60E3이 추가 도입되기도 했지만 경량화에 치중한 나머지 총열의 내열성과 구동 부품의 내구성이 낮아진 단점들이 속속 드러났다. 결국 1977년에 동축기관총 대체 사업에서 파생형인 M60E2 대신[1] 과거의 경쟁상대였던 MAG 기반의 M240이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1990년대에는 M240G 및 M240B에게 각각 미 해병대와 미 육군의 제식 다목적기관총의 자리를 내주었다. 미 해군특수전사령부에서 운용되고 있던 Mk.43의 제식명으로 추가 도입된 M60E4도 2000년부터 진행된 LWMG(경량형 기관총, Light Weight Machine Gun) 사업을 통해 M249 SPW(Special Purpose Weapon)를 기반으로 한 개량형인 Mk.46 LWMG 및 Mk.48 LWMG로 대체되고 있다.
하지만 2014년 3월에 덴마크군의 노후화된 M/62의 대체 사업에서 최신 개량형인 M60E6이 m/14의 제식명으로 선정되면서 이어지는 M60 기종의 명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2. 특징[편집]
2.2.1. 장점[편집]
- 뛰어난 화력
높은 운동 에너지를 가진 7.62×51mm NATO 탄약을 분당 550~650발의 발사속도로 발사가 가능하다.
- 긴 유효사거리
22인치(약 560mm)의 총열과 통합형 양각대 및 M122 삼각대 덕분에 약 1,100m 내외의 유효사거리를 나타낸다.
- 다양한 탄약 호환
- 폭넓은 운용 범위
- 비교적 컴팩트한 길이
FG42의 디자인에 영향을 받았기에, 급탄부가 권총손잡이의 바로 위쪽에 붙어 있고 개머리판이 짧다.(접용점 부근까지 기관부) 불펍 정도는 아니지만 총몸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에 기여한다. 원래 이런 디자인은 들고 휘두를 때 무게중심과 핸들링 속도에 좋은 영향을 주는데, M60은 엎드려쏴가 기본인 기관총인지라 이 장점을 느끼기 어렵다. 그래도 타 기관총보다는 들고 쏘기 쉽기는 하다고.
2.2.2. 단점[편집]
- 도수 운반의 불편함
10.5kg에 달하는 자체 중량은 7.62×51mm NATO 탄약의 높은 반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같은 서방권의 다목적 기관총과 비교해봤을 때 FN MAG가 11.8kg[2] 이고, MG3이 11.5kg으로, 당대의 다목적 기관총 중에서는 가벼운 중량이었으나, 무게 중심이 맞지 않아 도수 운반에 불편함이 뒤따랐다. 이후 E3 모델로 개량되면서 경쟁 상대였던 공산권의 다목적 기관총인 PKM의 중량인 7.5kg에 근접한 8kg까지 감량되었으나, PKM처럼 내구성이 감소하는 문제가 생겼다. 최신 개량형인 M60E6은 장총열 기준으로 9.35kg까지 감량되었다.
- 불편한 총열 교체
총열을 교체하는 방식은 노리쇠를 후퇴시킨 후 가늠자 뭉치 앞에 위치한 멈치 레버를 위로 올려서 열고 총열을 교체한 다음 멈치 레버를 닫는 어렵지 않은 방식이었지만, 총열에 가스 실린더와 양각대까지 함께 달려 있으면서도 정작 가장 중요한 손잡이는 배제된 탓에 제2차 세계 대전에서의 M1919 브라우닝 기관총에서나 보일 법한 별도의 석면 장갑 착용이 요구되었다. 심지어 2차 대전 이전에 개발된 Vz.26이 석면 장갑 없이도 빠르고 간편하게 총열을 교환할 수 있다는 것과 비교했을 때 편의성 면에서는 뒤쳐졌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문서 상단의 교육 동영상(5:44~6:29 참조)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러한 방식은 삼각대에 장착한 상태에서 총열에 부착된 접혀진 상태의 양각대를 붙잡고 총열교환을 하도록 의도된 설계였다.[3] 하지만 베트남전에서는 이러한 설계가 독이 되었는데, 베트남 지리 특성상 정글을 누벼야 할 일이 많았기 때문에 삼각대가 아니라 양각대 위주로 운용하는 경우가 많아 총열 교체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인지, 위의 총열을 교환하는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삼각대에 장착한 경우에도 총열 교환시 양각대를 잡을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E1 모델에서 양각대 위치가 총몸으로 이동하고 총열에 운반손잡이가 장착되는 것으로 해결되었으나 양산되지 못했고, 이러한 개량안은 E3 모델에 적용되었다. 하지만 E3 모델은 과도한 경량화로 인해 총열의 내열성이 낮아져 200발 정도의 지속 사격만으로도 쉽게 과열되었다.
- 낮은 내구성
부식과 먼지 등의 오염에 취약한 내외부 부품에서 기인한 문제로, 특히 총몸의 윗부분을 덮는 급탄 덮개가 약간의 조작에도 쉽게 휘어졌으며 총열 아래의 가스 실린더 개폐기는 발사 중의 진동을 견디지 못하고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철사 등의 고정이 필수였다. 총몸 자체도 철판을 여러개 용접해서 만드는 구조인데, 용접 내구도가 떨어지며 장기 운용해서 닳았을 경우 노답이라 미군에서는 총몸도 소모품&교환 대상으로 취급한다.[4] 방아쇠그룹(권총손잡이와 방아쇠) 고정용 판 형태 핀이 탄성을 잃으면 쉽게 떨어져나가, 행군 도중에 방아쇠그룹을 통째로 잃어버리는 일도 생긴다. 시어 부분이 닳아 방아쇠를 전부 당기지 않았는데 격발되거나 방아쇠를 놓아도 탄이 떨어질 때까지 계속 발사되기도 한다. 이후 개량하면서 몇몇 부품을 단순화시키거나 튼튼하게 만들어 내구성을 향상시켰으나, M60E3 버전은 경량화 하면서 내구도도 같이 깎여서 중장기 운용에서의 신뢰성 문제는 여전했다. M60E4/Mk 43에 와서야 신뢰성이 개선되었다고 평가되지만, 미 육군은 이미 M240으로 갈아탄 상태.
사실 장기 운용시에 다발하는 내구성 문제들은 총이 생생한 시기에는 발생하지 않기에, 채용한지 얼마 안 된 베트남전 시절에는 몇몇 약한 부품을 제외하면 문제가 아니었다. 그래서 베트남전 현역들은 M60이 구조적 단점은 있으나 아주 훌륭한 총이라고 평가했다. 총기가 좀 닳았으면 금방 교환해주는 특수부대도 역시 별 문제 없이 굴렸다. 하지만 마르고 닳도록 사용하는 일선 육군 부대에서는 베트남전 이후 장기 운용하면서 내구성 문제가 크게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어떤 총이든 낡고 닳으면 문제가 생기지만, M60은 이 기점이 생각보다 빨리 오는 편이었던 것.
절대로 덮개뭉치(상부덮개, 피드커버)를 세게 쾅 닫지 말 것! 국조창 각인이 찍힌 옛 M60들은 송탄받침(피드 트레이)가 얇은 철판 프레스 재질로 되어있는데다 수십년간 충격을 받아와서 언제 부서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 과격하게 조작할 시 송탄받침이 반으로 쪼개질 수 있으므로 취급시 요주의. 그래도 교체용으로 신규 생산되는 송탄받침 부품은 절삭가공품인지 기존보다 훨씬 두껍고 튼튼하다.
또한 피드커버를 닫기 전에 반드시 장전손잡이를 후퇴시켜서 노리쇠가 후방 고정된 상태여야 한다. 상부덮개 내부에는 노리쇠의 롤러와 맞물려 좌우로 움직이는 가동식 레일이 들어 있는데, 노리쇠가 전진한 상태에서는 노리쇠의 롤러가 레일과 어긋난 위치이이기 때문에, 닫았을때 롤러가 레일을 찍어 찌그러트려 작동 불능으로 만든다. 이는 기본적으론 사수의 훈련 문제이지만, 전투 중 당황한 상태에서 쾅 닫았다가 찌그러지는 일이 워낙 빈번하므로 다른 기관총에서는 대개 레일이나 롤러가 상하가동도 가능하게 만들어 레일을 벗어난 상태로 닫아도 찌그러지지 않게 배려하고, 레일에 스프링을 추가해 노리쇠가 전진한 상태일지라도 레일이 항상 일치하는 위치에 있도록 개선한다. 이 부분은 E6에서 개선된다.
사실 장기 운용시에 다발하는 내구성 문제들은 총이 생생한 시기에는 발생하지 않기에, 채용한지 얼마 안 된 베트남전 시절에는 몇몇 약한 부품을 제외하면 문제가 아니었다. 그래서 베트남전 현역들은 M60이 구조적 단점은 있으나 아주 훌륭한 총이라고 평가했다. 총기가 좀 닳았으면 금방 교환해주는 특수부대도 역시 별 문제 없이 굴렸다. 하지만 마르고 닳도록 사용하는 일선 육군 부대에서는 베트남전 이후 장기 운용하면서 내구성 문제가 크게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어떤 총이든 낡고 닳으면 문제가 생기지만, M60은 이 기점이 생각보다 빨리 오는 편이었던 것.
절대로 덮개뭉치(상부덮개, 피드커버)를 세게 쾅 닫지 말 것! 국조창 각인이 찍힌 옛 M60들은 송탄받침(피드 트레이)가 얇은 철판 프레스 재질로 되어있는데다 수십년간 충격을 받아와서 언제 부서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 과격하게 조작할 시 송탄받침이 반으로 쪼개질 수 있으므로 취급시 요주의. 그래도 교체용으로 신규 생산되는 송탄받침 부품은 절삭가공품인지 기존보다 훨씬 두껍고 튼튼하다.
또한 피드커버를 닫기 전에 반드시 장전손잡이를 후퇴시켜서 노리쇠가 후방 고정된 상태여야 한다. 상부덮개 내부에는 노리쇠의 롤러와 맞물려 좌우로 움직이는 가동식 레일이 들어 있는데, 노리쇠가 전진한 상태에서는 노리쇠의 롤러가 레일과 어긋난 위치이이기 때문에, 닫았을때 롤러가 레일을 찍어 찌그러트려 작동 불능으로 만든다. 이는 기본적으론 사수의 훈련 문제이지만, 전투 중 당황한 상태에서 쾅 닫았다가 찌그러지는 일이 워낙 빈번하므로 다른 기관총에서는 대개 레일이나 롤러가 상하가동도 가능하게 만들어 레일을 벗어난 상태로 닫아도 찌그러지지 않게 배려하고, 레일에 스프링을 추가해 노리쇠가 전진한 상태일지라도 레일이 항상 일치하는 위치에 있도록 개선한다. 이 부분은 E6에서 개선된다.
- 잦은 탄걸림
복잡하면서도 연약한 급탄 부품의 한계로 인해 7.62×51mm NATO 탄약이 걸리는 현상이 빈번하였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베트남 전쟁 시기의 임시 방편책으로 C형 전투식량의 둥근 깡통을 탄띠가 들어가는 삽입구 아래에 부착시킨 모습이 종종 발견되기도 한다. 현지에서 실사용자들이 현명하게 대처한 사례다. 이후 모델은 신뢰성이 향상되었다.
이런 크고 작은 단점들이 총을 완전히 못 쓰게 만드는 경우가 많기도 했고 소리가 돼지소리를 닮아서, 당시 병사들에겐 애증담아 "돼지" 라고 불렸다. 반면 베트남 전쟁 당시 적대세력이었던 북베트남군과 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에서는 단소탄인 7.62×39mm 탄을 사용해 화력은 약했을지언정 신뢰성이 빵빵한 RPD를 사용했고, 이로 인해 특수부대 등지에서는 RPD를 노획해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3. 종류[편집]
3.1. 실험형[편집]
3.1.1. T24[편집]
1944년 새기노(Saginaw) 사에서 제작된 첫번째 초기형으로, 원래의 7.92×57mm 마우저 탄약 대신 .30-06 스프링필드 탄약에 맞게 복제된 MG42에 지나지 않았지만 발사속도가 일정치 않고 작은 오염에도 작동이 멈추는 문제점들이 발견되면서 해당 기종의 개발 계획은 6개월만에 막을 내렸다.
3.1.2. T44[편집]
1946년 브릿지 툴 & 다이(Bridge Tool & Die) 사에서 제작된 두번째 초기형으로, FG42에다 MG42의 급탄 메커니즘을 도입한 총기였으나 FG42는 급탄부가 측면이었기 때문에 장전 과정이 불편해져 결국 별다른 개선 작업 없이 사장되고 말았다.
3.1.3. T52[편집]
1947년 브릿지 툴 & 다이(Bridge Tool & Die) 사에서 제작된 세번째 초기형으로, 급탄부의 위치가 상단으로 변경되었고 T52E2 까지는 상당수의 FG42의 부품을 그대로 사용했으나 T52E3에 들어와서는 목재 개머리판과 권총손잡이 등이 플라스틱으로 바뀌고 총열 교환이 가능해졌다. 이후 T52E4는 T161E2와의 비교에서 패배했고 T161E2의 일부 설계를 도입한 T52E5까지 개발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채택되지 않았다.
3.1.4. T161[편집]
개발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고 만족스러운 무기가 개발될 수 있도록 1951년 4월 맺어진 인랜드(Inland)사와의 새로운 계약으로 1952년 초에 T52를 모델로 하여 등장한 네번째 초기형으로, T52의 모든 장점을 갖추면서 몇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대량양산에 적합하게 개량된 형식이었다. T161의 등장으로부터 M60이 채택되기까지 T52와 T161은 동시에 개발이 진행되었는데 이는 노력의 중복은 있었지만 새로운 차세대 지원화기가 더 빨리 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T161E2 까지는 신뢰성과 내구도 면에서 기존 총기들을 완전히 대체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문제를 개선하고 7.62×51mm NATO탄을 사용할 수 있게 개량된 T161E3는 1955년 말부터 1956년 봄까지의 테스트에서 기존의 대체 대상 총기들에 비해 장점이 많으며 삼각대를 이용한 지속사격시 수랭식 브라우닝 기관총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가지면서 조작에 드는 시간은 반에 불과한 모습을 보여 1957년 2월에 M60으로 제식화되어 미군에 도입되었다.
3.2. 휴대형[편집]
3.2.1. M60, M60E1[편집]
1957년 미 육군에 공식적으로 채택된 T161E3 기반의 기본형으로, 최소 5개 이상의 제조처와 시간 경과에 따른 세부적인 차이점들을 가지고 있으며 베트남 전쟁 시기에 많은 수량이 생산되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포함한 여러 동맹국에게 면허생산 및 대외판매(FMS) 방식으로 제공되기도 했다.
1966년에는 총열의 가스 실린더와 양각대가 총몸으로 옮겨가고 총열에 운반손잡이가 장착된 최초의 개량형인 M60E1이 개발되었지만, 양산으로는 이어지지 못하였다.
3.2.2. M60E3[편집]
1986년 미 해안경비대를 제외한 미군 전체에 조달된 M60E1 기반의 개량형으로, 스텔라이트(Stellite) 소재의 총열 덕분에 총 중량이 8kg으로 줄어들고 총열덮개에 전방 손잡이가 추가되는 등의 대대적인 보수가 가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본체의 수명이 저하되는 새로운 부작용들이 드러났다.
3.2.3. M60E4[편집]
3.2.3.1. Mk.43 Mod.0[편집]
1995년 미 해군 네이비 씰 등의 운용을 위해 도입된 M60E3 기반의 개량형으로, 외형적인 측면에서는 소위 덕빌(Duckbill)이라 불리는 튤립형 소염기와 보다 대형화된 총열덮개 등 세부적인 차이를 제외하고는 이전과 동일하나, 전반적으로 신뢰성 및 내구성이 향상되었으며, 총열 사양이 길이에 따라 돌격총열 및 단총열, 장총열 총 세 가지로 나뉘었다.
3.2.3.2. Mk.43 Mod.1[편집]
2000년 미 해군에 추가된 Mk.43 Mod.0 기반의 개량형으로, 이 또한 제원 상의 변경점은 달리 없는 대신 미 특수작전사령부(USSOCOM)의 소화기 개조사업에 포함된 각종 보조장비의 부착이 가능한 3방향 피카티니 레일 통합형 총열덮개로 바뀌었다.
2003년부터 Mk.43보다 신뢰성에서 우위를 보인 Mk.46 LWMG 및 Mk.48 LWMG로 대체되고 있다.
3.2.4. M60E6[편집]
2014년 덴마크 육군이 헤클러 운트 코흐 사의 HK121와의 경합 끝에 m/14의 제식명으로 선택한 Mk.43 Mod.1 기반의 개량형으로, 소재 및 설계 변경이 이루어진 내외부 부품으로 인해 총 중량이 9.35kg로 소폭 가벼워졌고 장전 과정에는 노리쇠 후퇴고정이 필요 없어져 운용 상의 편의성까지 향상되었다.
3.2.5. SA60[편집]
미국 총기 회사 아메리칸 암즈의 델타 모델 SA60. M60E3 기반으로 만든 민수용 (단발 사격만 가능) 반자동 소총이다.[5] 이 회사 외에도 다양한 이름없는 중소규모 총기 업체에서 군용 M60을 민수용으로 판매하려고 단발 사격만 가능하게끔 개조한 M60 소총들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미국에선 돈이 많으면 Class 3 자격증을 따고 연발사격 가능한 군용 M60 계열 기관총을 합법소유 할 수 있으니 이러한 민수용 M60은 판매 실적은 매우 적은 편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3.3. 탑재형[편집]
3.3.1. M60B[편집]
원래는 별도의 무장이 장착되지 않은 헬리콥터에 탑승하는 승무원들이 들쳐매고 외부로 사격하라고 제작된 모델이다. 협소한 조종석에서의 보관을 위해 총열의 길이가 크게 줄어들고 불필요한 개머리판과 양각대 또한 제거되었다. 사용법이 가관인데, 거치 방법이란게 승무원의 어깨에 멜빵으로 걸어두고 쏘는건데 개머리판이 없으니 결국 지향사격으로 밖에는 못쏜다. 사용해보니 이런 방식은 문제가 많아서 결국 폐지 되었고, 이후 남겨진 B형은 거치대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D형으로 교체된다. 주로 별도 무장이 없던 시절의 OH-6 카이유스(Cayuse) 헬리콥터에서 사용했다.
또한 미 해군 네이비 씰에서는 UH-1 이로쿼이(Iroquois) 헬리콥터 전용의 M23 복합무장에 포함된 급탄슈트(Feed Chute)와 500발 탄통을 연결해 '데스 머신'이라는 별칭을 부여하고 소수 운용하였는데, 이는 주로 작전 철수 상황에서 제압 사격을 가할 때 높은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수부대 퇴출시에는 사격의 정밀도 보다는 순간 화력과 사격의 양으로 적을 제압하고 도망가는게 중요했기 때문에 이 용도로 딱이었다고 한다.
3.3.2. M60C[편집]
OH-13 수(Sioux), OH-23 레이븐(Raven), UH-1 이로쿼이(Iroquois) 헬리콥터 및 OV-10 브롱코(Bronco) 고정익 항공기 전용의 정식 탑재형으로, 외부적인 유압력으로 발사 반동을 흡수하는 동시에 전기 신호를 받아 제어되는 방식으로 바뀌어 결과적으로 조종사의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3.3.3. M60D[편집]
그동안 소량 생산에 그쳤던 과거의 기종들과는 달리 가장 많은 생산량과 매우 넓은 운용 범위를 가진 정식 탑재형으로, 개머리판이나 방아쇠 뭉치를 대신하는 양손 파지형 손잡이(Spade Grip)와 원형 가늠자가 달리기도 하며 급탄의 흐름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급탄 수트 덕분에 잔고장이 현저하게 적어졌다. 국군에선 헬기 방어기총용으로 도어건에 부착되어 있으며, 육군에선 M48 계열 및 K1 계열 전차의 탄약수용 기관총으로 운용하고 있다.
3.3.4. M60E2[편집]
M48 패튼과 M60 전차 혹은 K-1 전차 계열 공축기관총형으로 양각대나 총열덮개, 방아쇠 등을 비롯한 편의장치가 모두 제거되고 포수 전동손잡이 등을 통해 발사가 가능한 전기적 제어 방식인 솔레노이드로 바뀌었다.[6] 급탄 불량같은 고장은 M60D처럼 유지관리를 잘하면 탄걸림 없이 연속 발사가 가능하다.
4. 사용 국가[편집]
상술하였듯이 1957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으나, 90년대에 대부분의 물량이 MAG 및 미니미 계열 기관총 계열의 등장 및 교체로 현재는 운용하지 않는다.
M60E6을 m/14란 제식명으로 채용하여 사용중이다.
M60E4(Mk.43 Mod.1로 추정됨)가 체코 육군과 특수부대에 소수 사용되었다.
전방부대를 제외한 기계화보병사단의 장갑차에 거치하는 용도로, 후방 보병부대와 공병부대에서는 소대지원화기로 운용되고 있다. 기갑부대에서는 K1 주력전차와 M48 패튼 계열의 탄약수용 M60D 기관총, 그리고 M60E2 동축기관총이 사용되고 있다. 육군 항공대와 해군/공군에선, 헬기 도어거너용으로 M60D를 쓰고 있다.
기본적으로 주특기를 111 102(기관총 사수)로 배정받은 병이 담당하게 되지만, 후방은 TO가 주특기대로 채워지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그냥 일반 알보병(111 101)들이 부사수/탄약수부터 시작해 사수까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부대 행정이 어떻게 돌아가느냐에 따라 주특기 변경 절차가 진행될 수도 있고, 주특기는 엄연히 소총수인데 전역 때까지 기관총 사수로 지내다가 군생활 끝날 수도 있다.
알보병 주특기자가 자대에 배치받은 후에 이 주특기로 편입이 되거나, 혹은 훈련소에서 기관총 사수로 K3로 교육을 받긴 했는데 자대에 와 보니 M60이 떡하니 있는 경우는 아예 처음부터 총기 제원부터 시작해서 분해/정비 방법, 사격술 등등을 교육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군생활이 좀 꼬였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이등병 초기의 자대생활에서 다른 동기들은 이래저래 치일 때 교육훈련을 받으니 더 나을 수도 있다.
주의할 점은 자대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그 특성상 좋게 말하면 속성, 나쁘게 말하면 가라로 진행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총기 작동원리는 커녕 실제 M60 사용 때 필요한 정보까지 생략되는 경우가 잦다. 특히나 교육을 담당하는 사수가 말년이라서 너 어찌되건 상관없다 모드로 나온다면... 게다가 2019년처럼 병영문화가 개선된 때에는 제원 암기도 암기 강요라고 생략하고 실제로 총을 분해정비하는 방법과 쏘는 방법을 더 교육받을 가능성이 높으나, 가혹행위는 사라져도 가라는 사라지지 않았다.(...) 게다가 옛날처럼 말을 못 알아듣는다고 M60 내부 부품으로 두들겨맞는 정신나간 가혹행위를 당할 일은 없지만, 상병장이 교육하는 걸 한번에 못 알아들으면 상병장은 답답해서 속이 터지고, 전입신병은 안 그래도 속성교육이라 따라가기 힘들어 죽겠는데 상병장 눈치 보이고 서로가 죽을 맛이 된다.[7]
덧붙여 기관총 사수가 쉽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아니다. 일단 총 무게부터가 다른 총보다 2배 이상일 뿐더러, 보통 작전을 수행하는 경우 기관총 사수 및 부사수들이 먼저 작전 지역에 투입되어 경계를 지원하고 그 이후에 후방 대기조들이 투입되는 방식이다. 결국 총들고 뛰어야 하는 건 어느 부대나 마찬가지다. 총 무게가 무게인데 이거 들고 뛰는 순간 '존 람보는 대체 어떻게 되먹은 인간이었나'라는 의문과 함께 진짜 총 던지고 싶은 생각이 팍팍 든다. 물론 보초근무에는 총을 내려놓고 근무를 설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여타 소총수, 유탄수보다는 편안한 근무를 설 수 있다. 사실 이것은 부대마다 다르다. 기관총 사수를 위해 근무용 K2를 지급하는 부대도 있다.
M60이 본인의 주특기가 되었을 경우 군생활에 있어서의 육체적 강도는 일반 소총수에 비해 다소 높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게 판단하기가 조금 미묘한 부분이 있는데, 각 부대의 환경에 따라 기관총 사수의 역할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총의 무게가 일반 K2 소총의 세 배가 넘기 때문에 힘이야 당연히 든다. 일단 정상적인 육군 부대라면 1년에 치러지는 정기적인 훈련에 대부분 포함되는 행군에서 이걸 군장에 올리고 걸어야 한다. 부사수라고 해도 총열과 수입도구가 들어있는 총열 가방이 일반 군장에 추가되니 당연히 더 무거운 건 기본이다. 사실 이 부분이 기관총 주특기자들에게는 가장 힘든 부분이다. 소구경 박격포 주특기자들과 함께 행군시 힘든 보직 중 하나이다. 특히 근육량이 별로 없는 비실이 체질이라면 군생활 초기에 꽤나 고생하게 된다.
하지만, 역으로 따지면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분도 상당수 있다. 일단 기관총 사수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총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격 교육훈련과는 다른 스케줄로 교육훈련이 잡히고, 탄부터가 소총탄보다는 비싸기 때문에 교육훈련 빈도가 소총수 사격훈련보다 적다. 하지만 소총수는 가지 않는 4박 5일짜리 공용화기 집체교육이 매년 2회정도 잡혀있어 일반적인 사격훈련보다 훨씬 고생한다.
또한 화기의 특성 때문에 사격의 정확도가 주는 스트레스가 덜하다[8] . 또한 총기의 전체적인 부피와 부품들의 부피가 크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총기수입에 있어서도 힘들다. 기존 소총보다 부품 수가 거의 1.5배나 많고 분해조립이 일반 소총보다 훨씬 까다롭기 때문에 전장비 같은 대단위 장비 검열때 상당히 고생한다. 부품이 일단 크기 때문에 소총보다 닦는 시간과 기름 소모가 심하고 노리쇠 뭉치, 방아틀 뭉치 등을 분해 하면 소총만큼이나 자잘한 부품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꽤나 고생한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좁아터진 K2 소총의 약실이나 하부총몸 내부를 닦느라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시원시원하고 큼직한 M60 속을 닦는 게 정신적으로 더 편하긴 하다.
자대의 M60 운용방식이 주로 거치용으로 사용될 경우, 그러니까 기갑차량이나 시설물 등에 거치시켜놓고 운용할 경우에는 다소 편하다. 소총수들 허리총하고 근무설때 그냥 서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며, 일부 부대는 M60 사수에게 일반 소총도 함께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 관리해야 할 총기가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이다.
일단 여기까지 쓴 건 일반적인 보병 부대로 배치됐을 때 이야기고 사람이 모자란 전투지원계열 병과는 분대 내 보직을 물려받아 사수가 된다 해도 유사시나 훈련 시가 아니면 M60은 총기함에 묶어버리고 K2를 들고 다니기도 한다. 애당초 그냥 서열로 받는 분대 내 역할이지 정식 보직이 아니기 때문이다. 행군? 안 든다.이래서 상황훈련 때 기관총 사수가 소총메고 기관총들고 뛰는 이상한 광경도 주로 보인다. 이외에도 기계화보병은 장갑차 탑재가 주목적이기 때문에[9] 평소엔 장갑차 내부에 거치하는 경우도 있다. 근무도 그냥 K2 들고 들어간다. 정비할 때만 꺼내서 닦아주는 정도. 하지만 5분전투대기부대 중이라면 얄짤 없이 들어야 한다. 새로운 제식 7.62mm 기관총으로 K16 기관총을 개발하여 2021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한다.
여담으로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 실제 교전에 사용되였다.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소병기로 분류된다. 해상에서는 전투배치 시 현측에 달린 마운트에 거치하며, 육상에서는 군사경찰들이 기지 앞에 몰려와 해군을 상대로 시위를 벌이는 무리들을 향해 경계용으로 배치해둔다. 대한민국 해병대에서는 기갑차량에 거치해서 쓴다.
군사경찰대가 K200 장갑차와 K-311에 거치해서 쓴다. 전자는 기동소대, 후자는 경비소대들에서 주로 쓴다. 즉 공군 군사경찰로 가서 이 부서들로 자대 배치되면 M60 사수로 임명될 확률이 높아지고 분해조립과 사격 훈련에 참가해야 한다. 그러나 K6 중기관총과 마찬가지로 훈련 이외에 이 총을 꺼낼 일은 없다. 겨울에 기지방호 훈련을 하게 될 경우 장갑차량의 저 두 M60 마운트에 서는 사수는 차량이 속도를 낼수록 칼바람을 감당해야 하니 안면 마스크를 하고 평소보다 두꺼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그래도 M60 잡고 몇번만 순찰 도는 것이 대공초소 꼭대기에 K6를 올려야 하는 초병들보다 나으니까 짬이 되면 선택을 잘하자.
방관사 예하부대의 경우 간혹 공용화기 훈련으로 M203, K6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바리바리 싸들고 몰려와 대여한 육군사격장에서 실사격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각 경찰서의 기동대 등 작전부대에서 대간첩작전용 공용화기로 K201, K3와 함께 보유하고있다. 지정 사수들은 매년 군 위탁교육도 받는다.
해양경비정 거치용으로 사용중이다.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단속 중, 경고 사격하는 장면이 뉴스에 보도되기도 했다.
5. 출처[편집]
5.1. 서적[편집]
5.2. 웹사이트[편집]
- http://www.usord.com/weapons/m60e6
- http://ww2.rediscov.com/spring/spring.htm
- https://en.wikipedia.org/wiki/M60_machine_gun
- https://www.globalsecurity.org/military/systems/ground/m60mg.htm
- http://www.inetres.com/gp/military/infantry/mg/M60.html
- http://modernfirearms.net/en/machineguns/u-s-a-machineguns/m60-eng/
- http://www.smallarmsreview.com/display.article.cfm?idarticles=2447
- https://www.militaryfactory.com/smallarms/detail.asp?smallarms_id=122
- http://firearmsworld.net/usa/mg/m60gpmg/m60series.htm
5.3. PDF[편집]
- http://www.usord.com/content/docs/manuals/M60English_Manual.pdf
- https://pe56d.s3.amazonaws.com/51e1c362b020c0.67506548.pdf
- http://www.survivorlibrary.com/library/tm_9-1005-224-24p.pdf
6. 미디어[편집]
자세한 내용은 M60 기관총/대중매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에어소프트건[편집]
- 가스건
- 아사히 파이어암즈
M60, M60E3
- 전동건
- 아레스
M60E4(Mk.43 Mod.1)
- 이노카츠
M60, M60E4
- A&K
M60, M60E3, M60E4
- LCT
M60
- TOP
탄통이 있는 게 아닌 개머리판 부분에 BB탄을 부어서 발사하는 방식으로 현용 게임에서는 부적합하다.
8. 둘러보기[편집]
[1] 테스트에서 최소 MRBS(Mean Rounds Between Stoppages, 경미한 작동 불량이 일어나지 않고 연속으로 발사한 총알의 평균 갯수)와 MRBF(Mean Rounds Between Failure, 심각한 작동 불량이 일어나지 않고 연속으로 발사한 총알의 평균 갯수)가 각각 850발과 2,675발 이상, 권장 MRBS와 MRBF가 각각 1,750발과 5,500발 이상으로, M60E2는 50,000발당 MRBS가 846발, MRBF 1,669발을 보인 데 비해, MAG-58(M240)은 50,000발당 MRBS가 무려 2,962발, MRBF가 6,442발로, 최소 요구사항도 충족하지 못한 M60E2에 비해 권장 요구사항을 뛰어넘는 신뢰성을 보였다. 참고로 M219는 19,000발당 MRBS가 215발, MRBF가 1,090발을 기록했다.[2] 미군 제식형인 M240은 총열이 더 길어져 M240B 기준으로 12.29kg으로 더 무거워졌지만 꾸준한 개량으로 M240G는 11Kg, M240L은 10.1Kg, M240LW는 9.8Kg까지 중량이 감소하였다. M60과 비슷한 다목적기관총인 Mk.48 LWMG의 경우 8.3kg이다.[3] 이것은 삼각대 위주로 운용했던 M1919(양각대가 장착된 M1919A6이 개발되었으나,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기존의 A4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의 영향으로 보인다.[4] 다른 총기에서는 총몸은 굉장히 튼튼하게 만드는 편이라 총몸이 닳았을 정도면 어지간히 오래 쓴 것이므로 단순히 폐기 대상이다.[5] 연발 사격이 되지 않으니 기관총이 아닌 소총으로 간주된다.[6] 다만 솔레노이드 뭉치 바로 옆에 분해결합시 노리쇠 전진을 수월하게 해주는 수동 방아쇠와 조정간이 있어서 솔레노이드가 고장났을 때 여차하면 포수가 손으로 직접 격발이 가능하기는 한데 공축기관총 위치 자체가 천정과 워낙 가깝기 때문에 주포 고저각 조작시에는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위이다.[7] M60이고 K3고 간에 부실한 자대 집체교육과 인수인계는 정말 큰 문제인데, 교범을 충분히 공부하지 않고, 총기분해와 정비를 제대로 해본 적 없으면서 전역해서는 총이 안 나가네하는 소리를 하는 예비군이 있을 정도다. 좋은 총이 아니라는 것으로 불합리한 체계를 만든 국방부와 부실하게 운영한 부대와 태만한 병사가 잘못이 없는 게 아니다. 그리고 주특기와 무관하게 복무하는 사례가 많지만 예비군은 또 주특기대로 편성하고 저러고 전역한 예비군 수준이 뻔한 것을 아니까, 동원훈련가선 '총 안나가면 엎드린채로 발 드세요'하는 소리가 나오고...[8] 물론 기관총도 인마살상의 용도도 있지만, '제압용'이라는 용도가 있기 때문에 사격의 정확성보다는 정상적인 격발 여부가 더 중요한 경우가 많다[9] 물론 하차전투 한다고 하면 떼서 내리기도 한다.